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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진안 성수면민의 장 선정

전승현·이정진·육정자씨

왼쪽부터 전승현씨 이정진씨 육정자씨 (desk@jjan.kr)

진안 성수면은 지난 달 30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학수 면장)를 열고 애향장에 전승현씨(50·경기도 시흥시), 산업장에 이정진(62), 효열장에 육정자씨(69) 등 3명을 선정했다.

 

애향장 전승현씨는 성수면 재경향우회 활동을 하면서 대내외적인 행사 때마다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고향 발전 뿐 아니라 출향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장 이정진씨는 변화하는 농촌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에 이바지하고, 마을의 경조사와 궂은 일에 앞장서 주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는 등 면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

 

효열장 육정자씨는 10여 년간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힘든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성수면은 오는 3일로 예정된 '제14회 성수면민의 날'행사 기념식 때 이들에 대한 수상과 아울러 외궁초 5년 김윤호군외 3명, 진성중 3년 손대선 외 3명 등 3개교 9명의 우수학생에 대해 각 2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좌포리 산내마을 출신 김종상씨가 100만원을, 김학수 성수면장이 40만원을 기탁하면서 예년보다 140만원이 증액됐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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