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대학]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우석대 특강

"절제의 문화로 경제위기 극복"

우석대는 27일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초청, 문화관 아트홀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600 여명을 대상으로 '선망과 공포의 사이클' 주제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열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우리는 선망의 문화와 공포의 문화 속에 살아가면서 낙오에 대한 불안과 돈, 명예, 권력에 대한 선망을 가지고 있다"며 "IMF 이후 한국 사회가 부자 이데올로기를 지향하고 부자에 대한 선망을 해 오늘날의 경제 위기를 맞게 됐"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삶의 태도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절제의 문화를 향해야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주일대사관, 주싱가폴대사관, 국회·청와대에서 각각 공보관과 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환경부 장관, 16 대 국회의원, 여의도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상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