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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의 조건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핵심 조건으로 전문 경영인의 확보와 관련 대기업의 유치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외국 사례를 근거로 강력한 인센티브와 대기업의 역할과 중요성 등을 주장하고 있다.

 

김 완주 지사도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품 산업에 대한 지원 전략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전북 지역에 많은 기업이 유치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도민들이 열망하고 있음에 대해서는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근래에 들어 기업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음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 경제의 전반적 성장은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궁극적으로 고용과 인구의 증가로 연결되어야 관련 서비스 산업 등이 연관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 이르면 비로소 전북 경제는 이률 단계를 넘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이 산업 클러스터이고, 익산에 국가식품 클러스터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바가 크다.

 

마침 식품산업 클러스터에 관한 삼성경제 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나온 만큼 전북도나 관련 업계 및 정부 기관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익산 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최대한 동원하여야 한다.

 

산업 클러스터가 성공하려면 결국은 산업 경쟁력이 높아야 하고 높은 경쟁력은 생산성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가 구축 되어야 한다. 물론 이에는 물적 및 사회적 인프라가 종합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

 

식품 산업이니만큼 수요나 원료 공급 등의 측면은 비교적 제한 요소가 작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탁월한 비전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과 생산 기술과 판매망 및 명성을 갖춘 대기업의 유치가 핵심 조건이라는 연구 결과는 객관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전북도나 익산시의 관련 기관이나 기업, 일반 금융, 교육 등 주변 산업에서 식품 클러스터 육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최대한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산업 클러스터가 성공하면 고용과 인구증가 효과도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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