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이 도내 12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오는 24일까지 온정의 손길을 모은다.
구세군 전라지방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전주객사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로 81주년을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도내 모금액 8000만원을 목표로 24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심장병 환자, AIDS예방 및 암말기 환자, 사회복지시설과 재해민,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의 지원에 쓰인다.
도내 자선남비 설치장소는 전주(걷고싶은거리, 이마트, 코아백화점 앞), 군산(이마트 정문, 군산우체국 앞), 익산(신한은행 앞, 롯데마트, 이마트), 정읍(국민은행 앞, 정읍휴게소 상행선) 등 모두 12곳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기간에 모두 7300여만원이 모금됐다.
구세군 전라지방 관계자는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는 상징이 된 자선냄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며 "교통카드를 이용한 자선냄비 모금도 가능하고 원하는 이들은 모금을 위한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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