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임실 부동층 54.6%…도내 시군 중 최고
◆ 완주 - 임 군수 36.7% 선두 주자
여론조사에서 임정엽 현 완주군수가 36.7%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돈승 센트럴타워 대표 7.0%, 이길용 완주신문 회장 4.4%, 이상영 민주당 도당 부위원장 3.3%, 김배옥 전 전주·완주축협 조합장 3.2%, 이동진 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2.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41.6%에 달해 향후 지지율 변화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임정엽 군수는 성·연령·학력·직업·소득별 계층에서 고르게 1위를 달렸고, 이돈승 후보는 40~50대와 자영업자, 이길용 후보는 30대와 화이트칼라, 김배옥 후보는 20대, 이동진 후보는 학생계층의 지지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 진안 - 현직 프리미엄 기대 이하
송영선 현 군수가 31.8%의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박관삼 전 진안부군수 11.9%, 이충국 민주당 정책연구원 자문위원 6.3%, 김중기 평화대사 진안지회장 5.0%, 고준식 민주당 지속발전특위 부위원장 2.3%를 기록했다.
이는 현직 시장으로서는 그다지 높지 않은 지지율을 보인 송 군수의 재선가도가 '비포장도로'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낳게 한다.
부동층이 39.4%에 이르는 점이 현직 군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지 여부도 예측하기 힘들다.
조사에서 송 군수가 계층별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박관삼 후보는 30대와 50대, 가정주부 계층에서, 이충국 후보는 20대와 공무원(화이트칼라), 고준식 후보는 자영업, 안성현 후보는 학생계층에서 지지율이 높아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06년 5.31선거에서는 송영선 후보가 46.0%, 박관삼 후보가 37.6%의 득표율로 불꽃대결을 펼친 바 있다.
◆ 무주 - 홍 군수 30.3% 가장 높은 지지율
홍낙표 현 군수가 30.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김홍기 민주당 도당 지방자치위원장 10.5%로 홍 군수의 뒤를 이었다. 황정수 도의원은 7.8%, 이해연 군의원이 5.5%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부동층이 44.0%로 8개 군지역 가운데 임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향후 선거과정에서 후보 지지율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직인 홍 군수는 계층별로 고르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김홍기 후보(20.8%)와 황정수 후보(20.2%)를 홍 군수(23.2%)와 비슷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006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당선된 홍 군수의 '보이지 않는 지지층'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할 지 관심사로 떠오른다.
◆ 장수 - 3선 도전 장 군수 압도적
3선에 도전하는 장재영 현 군수가 49.6%의 높은 지지율로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
최용득 전 장수군수는 10.4%, 박용근 전 도의원 7.0%, 송만섭 민주당 도당 장애인봉사위원장 2.2%의 지지율을 보여 이들 모두의 지지율을 합해도 20%를 밑돌아 장 군수의 철옹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다.
더구나 10명중 3명의 부동층(29.4%)도 다른 지역보다 낮은 수치여서 유권자들의 마음이 흔들릴 가능성도 많지 않다.
장 군수는 전 계층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었었고 최 후보는 40대, 박 후보는 50대의 지지율이 비교적 높았다. 최 후보의 경우 블루칼라(서비스·판매 종사자, 단순 노무 및 기술·기능분야 종사자) 계층의 지지율이 36.8%로 장 군수(36.7)와 필적했다.
그러나 지난번 군수 선거에서 50.0%(장재영) 대 45.1%(최용득)의 초접전을 펼친 두 사람의 재대결 결과에 대한 섣부른 단정은 힘들어 보인다.
◆ 임실 - 김진명 도의원 다소 앞서
군수가 없는 무주공산 임실에서는 김진명 도의원이 14.5%의 지지율로 다소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관 군의원이 8.3%, 강완묵 민주당 대외협력부위원장 5.8%, 이종태 전 임실부군수 5.4%, 한인수 도의원 5.3%, 김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3.0%로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임실은 각 후보들의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 있고 부동층도 54.6%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아 현재의 지지율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특히 대다수가 민주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지지율만 놓고 공천 결과를 전망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조사에서 김진명 후보는 30대와 50대, 자영업·블루칼라·화이트칼라 계층에서 비교적 지지가 높았고, 김학관 후보는 20대와 40대, 블루칼라와 학생 계층의 지지가 높았다. 강완묵 후보는 자영업자, 이종태 후보는 블루칼라, 한인수 후보는 50대, 김혁 후보는 화이트칼라에서 비교적 지지도가 높았다.
◆ 순창 - 강 군수 54.8% 도내 최고
순창은 강인형 현 군수가 54.8%라는 도내 최고의 지지율로 3선을 예약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이홍기 재경 순창군향우회 명예회장이 10.6%로 강 군수를 추격하고 있으며 김병윤 도의원은 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순창은 출마 예정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적은 3명으로 부동층도 29.3%로 매우 적었다.
강 군수는 거의 모든 계층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60대 이상(44.2%)과 공무원 중심의 화이트칼라(48.7%) 계층의 지지율은 50%에 못미쳤다.
이홍기 후보는 50대와 학생 계층에서, 김병윤 후보는 30대와 화이트칼라 계층에서 비교적 좋은 지지를 얻었다.
◆ 고창 - 이 군수 외 한자릿수 그쳐
3선에 도전하는 이강수 현 군수가 46.4%의 지지율로 여유있게 앞서 나가고 있는 고창은 다른 후보들이 '현직'의 아성을 위협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박우정 재경 고창군민회장(6.9%), 정길진 전 도의회의장(3.7%), 정원환 고창국화축제위원장(3.1%), 박세근 전 고창교육장(3.0%), 진남표 전 군의장(2.6%) 등 모든 후보가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사실이 그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부동층도 29.3%로 적어 유권자 상당수가 이미 '마음'을 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군수가 계층마다 40% 이상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박우정 후보는 30대와 화이트칼라, 정길진 후보는 30대와 블루칼라, 정원환 후보는 40대와 블루칼라, 박세근 후보는 20대와 학생 계층의 지지가 비교적 높았다.
그러나 고창은 역대 선거에서 3선을 허락하지 않은 지역으로, 민주당 공천 여부가 지지율 판도에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 많다.
◆ 부안 - 김 군수 28.8% 평균치 하회
부안은 지난 2007년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호수 현 군수(28.8%)와 2006년 지선 및 2007년 재선거에서 잇따라 고배를 든 김종규 전 군수(22.4%)가 오차범위내에서 각각 1·2위의 지지율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기초단체장의 20%대 지지율은 도내에서 두번째로 낮은 수치로 평균치에도 크게 미달된다.
두 사람의 각축전에 최규환 전 군수(9.3%), 김경민 전 부안독립신문 대표(3.4%), 장석종 군의원(2.9%) 등이 뒤를 쫓고 있으며 부동층은 28.5%에 그쳤다.
김 군수는 30대와 40대, 자영업 계층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정동영 의원과 지근거리에 있는 김종규 후보는 50대와 블루칼라 계층의 지지가 높았다.
최규환 후보는 20대와 학생, 김경민 후보는 50대와 가정주부, 장석종 후보는 자영업 계층에서 지지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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