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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업 "2분기 자금사정 개선 전망"

1분기 자금사정BSI…중소기업 전년비 15P 하락

도내 기업들은 2/4분기 중 자금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하게 나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31일 '1/4분기 전북지역 기업자금사정조사'자료를 통해 "2010년 1/4분기중 전북지역 기업의 전반적인 자금사정BSI는 83으로, 전분기 98보다 15p 하락했다"고 밝혔다.

 

1/4분기중 자금사정BSI가 하락한 것은 제조업(108→91)과 비제조업(87→72) 모두 큰 폭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에서 대기업은 131에서 127로 4p 하락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은 95에서 80으로 15p나 하락해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들은 2/4분기에는 자금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4분기 중 자금사정 전망BSI가 전분기 91에서 100으로 크게 상승한 것.

 

이와관련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외부자금수요 전망BSI가 전분기 103에서 100으로 낮아졌고, 자금조달사정 전망BSI는 92에서 102로 상승, 자금사정이 큰 폭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 데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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