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U리그 경운대에 3대0 승리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축구팀이 12일 경북 상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0 KFA U리그' 6라운드에서 경운대를 3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석대는 2010 KFA U리그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6연승을 기록하며, 중부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석대는 이날 전후반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첫 골은 전반 23분 터졌다. 우석대 김현민 선수가 올린 코너킥을 최성민 선수가 헤딩슛으로 경운대 골망을 갈랐다. 첫 골이 터진 이후 우석대의 공세가 더욱 가열차게 이뤄졌다.
결국 우석대는 첫골을 기록한 지 4분만인 전반 28분 허범산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26m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또 전반 34분에는 최재형 선수의 패스를 받은 조수철 선수가 차분하게 경운대의 골망을 가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석대는 오는 26일 전주대운동장에서 전주대와 7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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