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공격수 최태욱 고창 가평초 전교생 초청
"얘들아 축구경기 보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꿈도 키우렴."
전북현대 주전 공격수 최태욱이 도내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대한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19일 최태욱 선수가 자비를 들여 고창 가평초등학교 전교생 20여 명을 24일 벌어지는 경남과의 경기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최 선수는 "우리팀(전북현대) 경기를 직접 보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서 오지 못하는 어린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경기에 초청했다"며 "학생들이 이날 만큼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 우리 전북현대의 영원한 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원거리 학생 홈경기 초청행사를 올 시즌 주간에 진행되는 경기에 한해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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