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 2010 12라운드 전북 현대-대구FC 경기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는 전북의 요청으로 7월10일로 미뤄졌다.
프로축구연맹은 해당 경기를 7월1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은 1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10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이 전주를 떠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호주 시드니를 거쳐 애들레이드까지 가려면 약 22시간이 걸려 부득이 경기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11월 제4차 이사회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팀이 원거리 원정경기를 치를 때 예비일 활용을 요청하면 상대팀은 반드시 수용하기로 의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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