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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후보60명 1차 선발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후보 60명이 추려졌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기술위원과 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된 조범현 KIA 타이거즈 감독은 24일 오후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갖고아시안게임 대표팀 후보 60명을 골랐다.

 

또 김시진 넥센 감독은 투수 코치, 류중일 삼성 코치는 주루 코치를 맡기로 하는 등 코칭스태프 엔트리도 확정했다.

 

김 위원장은 "경합하는 부분이 있어서 예비 엔트리 명단 47명을 확정하기가 힘들었다"며 "오늘 뽑은 60명 가운데 47~48명을 발탁해서 27일 명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탈락할 선수들의 심정을 고려해서 60명의 명단은 밝히지 않겠다"면서 "감독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47명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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