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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서울지점 태평로 파이낸스센터로 이전

"수도권 영업 강화 우량은행 키운다"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에 문을 연 전북은행의 개점식을 축하하며 김한 행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지난 2002년 서울 광화문 4거리 인근 효령빌딩 1층에서 서린빌딩 11층으로 이전했던 전북은행 서울지점이 8년만에 서울시 중구 태평로 중심건물에 이전 개점했다. 8년전 서울지역 영업을 축소했던 전북은행이 최근 수도권 영업 확대방침을 선언한 후 첫 포석이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서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으로 지점을 이전, 5일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은행 서울지점은 1975년 개점했으며, 전북은행이 앞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한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북은행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나 도내 영업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금력이 풍부한 수도권 지역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탄탄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에서도 인정받는 우량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본부 부서인 자금부와 투자금융부를 서울지점으로 전진배치했으며, 앞으로 서울 강남과 여의도에 영업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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