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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9일부터 중등 축구연맹전

233개팀 7000여명 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군산에서 열리는 '제46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8월9∼20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12일간 군산 월명축구장과 7개 보조 구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중등 연맹전에는 고학년(2∼3년) 139개팀과 저학년(1학년) 94개 팀 등 모두 233개팀이 출전한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는 총 700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대회 관계자 및 선수 가족 등까지 포함할 경우 9000여명이 대회 기간동안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때문에 군산시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의 숙박업 및 음식업의 활성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33개팀의 참가로 60억원 이상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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