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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수원삼성 18일 FA컵 8강 격돌

지난해 FA컵 챔피언 수원 삼성과 프로축구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가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한국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에서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수원과 전북은 18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0 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지난해를 포함해 두 차례나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디펜딩챔피언 수원, 그리고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FA컵 최다(3회) 우승팀인 전북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이라 할만하다.

 

32강, 16강에서 대학·실업팀을 꺾고 비교적 순탄하게 8강에 오른 두 팀이 제대로 임자를 만난 셈이다.

 

수원은 동국대(2-0 승)와 수원시청(4-1 승), 전북은 전주대(5-0 승)와 강릉시청(2-1 승)을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수원과 전북은 올해 이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만 두 차례 싸웠는데 전북이 모두 승리했다.

 

2월27일 K-리그 개막전에서는 에닝요(2골)와 로브렉, 6월6일 포스코컵 조별예선5라운드에서는 로브렉, 루이스, 에닝요의 연속골로 전북이 각각 3-1로 이겼다. 에닝요는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만 3골 2도움을 뽑아냈다.

 

전북은 리그 및 리그 컵대회에서는 수원과 맞대결에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2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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