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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국가대표 훈련하러 해외 안 나가도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앞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마음 놓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는 평창군 알펜시아 동계스포츠 지구에 봅슬레이아 스켈레톤, 루지 훈련장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24일 준공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스타트 훈련장은 길이 120m, 폭 3m이고 루지 훈련장은길이 110m, 폭 1.5m이며, 사무실과 선수대기실, 비디오 분석실, 샤워실 등을 갖춘2층 규모의 초현대적 시설인 트레이닝 센터가 준공됐다.

 

훈련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도비 7억원 등 10억원을들여 2009년 7월 착공해 1년 만에 완공됐다.

 

도는 공사기간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스켈레톤 디렉터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기술자문을 받았다.

 

도는 내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창 현지실사 때 훈련장을 포함한 스키점프대 등 최첨단 동계시설을 보여줌으로써 평창의 진전되고 준비된 모습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환기 동계올림픽 유치지원과장은 "훈련장 준공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위해 도가 심혈을 기울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설상 종목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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