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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전북 기업사] 실리콘 반도체

전도체·절연체 사이 저항율을 가리는 물질

실리콘 웨이퍼 (desk@jjan.kr)

물질을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있다. 유기물과 무기물로 분류하는 방법, 고체, 액체, 기체로 분류하는 방법도 있으나 전기적인 저항율을 기준으로 전도체와 절연체로 분류 하는 방법이 있다. 전도체와 절연체의 두 가지 성질은 서로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도체는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이며 절연체는 도자기, 플라스틱 등이고 배전선이나 전기회로에는 이 두 가지 물질을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전도체와 절연체 사이의 저항율을 가지는 물질을 반도체라고 하는데 이의 대표적인 물질이 실리콘으로 반도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실리콘을 이용한 반도체를 말하며, 실리콘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반도체는 그 기능에 따라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집적회로(IC)로 분류할 수 있다.

다이오드(Diode)는 2개의 전극 간에 전류를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스위칭 (Switching) 작용을 하며,

 

 

 

 

트랜지스터(Transistor)는 각각 베이스(Base), 에미터(Emitter), 컬렉터(Collector)라고 하는 3개의 전극을 가지고 있으며, 전류를 스위칭, 정류, 검파, 증폭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IC(Integrated Circuit)는 여러 개의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전자부품을 하나의 제품에 집적시킨 것으로 논리회로나 신호의 증폭에 사용된다.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IC등 실리콘 반도체는 휴대폰, 정보통신기기, 가전기기, 자동차, 산업용기기등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전자 제품에 사용 되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에 범용 으로 사용됨에 따라 가격 경쟁이 심한 제품이지만 매년 5% 내외의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안정적인 시장으로 최근 들어 저전력 고효율의 제품과 High Power 제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리콘 반도체는 메모리(Memory)반도체와 비메모리반도체로 대별되는데 광전자는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특히, 제품의 기능을 결정하는 칩(Chip)을 생산하는 웨이퍼 팹(Wafer FAB) 공정과 제품의 외형을 결정하는 패키지(Package) 어셈블리 공정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몇 안되는 기업중의 하나로 지속적인 성 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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