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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아시안게임 기수에 핸드볼 윤경신

다음 달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을 선도할 기수에 핸드볼 스타 윤경신(38.두산베어스)이 선정됐다.

 

이기흥 한국선수단 단장은 광저우의 주강 하이신샤 섬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ㆍ폐회식 기수로 윤경신을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핸드볼의 간판 스타인 윤경신은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하지만 11월9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선수단 본단을 대표하는 기수로는 배드민턴의 이용대(23.삼성전기)가 뽑혔다.

 

 

한국선수단은 또 남자 주장으로 사격의 박병택(45.울산시청), 여자 주장으로는 펜싱의 남현희(30.성남시청)를 각각 임명했다.

 

윤경신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6번째 출전하는 박병택은 그동안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를 획득했고, 남현희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했다.

 

역대 최다인 1천13명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은 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9일 오전 이기흥 단장을 비롯해 본단이 두 대의 비행기로 나눠 광저우로 출국한다.

 

11일 오후 2시에는 광저우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고 12일 저녁 8시 주강 하이신샤 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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