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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촌초 4강 문턱서 '무릎'

'전국초등리그' 대동초에 1-2 석패

지난달 31일 무주 동나무운동장에서 열린 '2010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에서 전주 조촌초와 서울대동초가 치열한 접저을 벌이고 있다. (desk@jjan.kr)

올 한해 국내 초등축구의 최강자가 서울대동, 인천부평, 인천남동, 경기부양초등학교 등 4곳으로 최종 압축됐다.

 

무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0 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도내 팀중 유일하게 8강에 진입한 전주조촌초는 지난달 31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서울대동초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석패, 4강 문턱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부평은 경기한솔을 3대 0으로, 인천남동은 충북덕성을 4대 1로 대파했고, 경기부양은 서울잠전초를 3대 1로 눌렀다.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전주 조촌초는 전반 5분과 25분 서울대동초 이승우에게 잇따라 두골을 허용, 고배를 들었다.

 

전주조촌초는 전반 14분 김종훈의 만회골로 바짝 추격에 나섰으나 전반 종료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 4강문턱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전주조촌초는 이에 앞서 30일 무주초에서 열린 우이초와의 8강전에서 1대 0으로 기분좋게 승리했으나 4강전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올해 주말리그 전북권 1위를 차지했던 전주조촌초는 전북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막판 결선 고지에 오르기 위해 분전했으나, 4강문턱에서 좌절되면서 전북팀들은 모두 탈락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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