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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태권댄스 "태권도 기술·무용 아름다움의 조화"

자유안무 대상 원광대 평생교육원 쉬즈-재즈

"태권도 동작과 무용 동작을 적절히 섞은 창작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제6회 웰빙태권댄스 페스티벌 자유안무 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익산 원광대 평생교육원 쉬즈-재즈팀 관계자들의 소감이다.

 

특히 이 팀의 안무와 지도를 맡은 채윤선(44) 단장은"대회를 한달여 앞두고 사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강도높은 훈련의 값진 결과"라며 "그간 단원들의 일체된 마음이 더욱 기쁜 마음으로 다가온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쉬즈-재즈 댄스팀은 지난 2004년도에 창단됐으며, 현재 20여 명의 우수단원들로 구성돼 각계각층에서 선도적인 사회활동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일반인들이 주축을 이루고있다.

 

끼로 똘똘 뭉쳐진 장정선 부회장을 비롯, 조현미 총무, 김진아, 이솔, 김은희, 최연희씨 등 7명의 단원들은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경기장을 뜨거운 열기속으로 몰아가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특히 쉬즈-재즈팀은 태권도의 기술적 부분과 댄스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운 자태를 연계시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심사위원으로부터 영예의 대상을 받는 행운을 안았다.

 

비록 무용 전공은 없더라도 단원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열정과 패기로 뭉쳐진 팀으로 자부심을 갖는다는게 팀원들의 설명이다.

 

바쁜 일상의 생활임에도 전국공연을 연간 12회 정도를 소화해 내며 태권댄스에 귀감으로 보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채윤선 단장은 "다가오는 연말 즈음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과 국내 댄스파티 정착을위해 정기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며"이번 공연을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불우이웃돕기 및 청소년 장학사업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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