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5)이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 구단에서 선정한 11월의 선수로 뽑혔다.
모나코는 9일(한국시각) 박주영이 팬 투표로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박주영은 66%의 표를 얻어 아드리아누(15%)와 마티유 쿠타되(8%)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주영은 대표팀에 뽑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느라 2주 넘게 모나코를 떠나 있었지만 지난달 프랑스 정규리그 3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주영이 모나코에서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며, 2008년 10월과 2009년 12월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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