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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수확 구자철"…UAE 일간지 보도

아랍에미리트(UAE) 일간지 걸프뉴스가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이 조별리그를 치르면서 얻은 최고의 수확은 구자철"이라고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걸프뉴스는 20일(한국시간) '한국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구자철이 입증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구자철은 무릎을 다쳐 엔트리에서 제외된 박주영(AS모나코)을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했다"며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을 대신해 좋은 공격수인 구자철을 선발했다. 기회를 잡은 구자철은 10명이서 싸운 바레인전에서 2골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조광래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구자철은 기술이 뛰어나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까지 두루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고전했다.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2골을 뽑은 구자철은 호주와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려 1-1 무승부를 이끌었고, 인도와 최종전에서 골뿐 아니라 2도움까지 올리면서 한국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걸프뉴스는 "구자철이 조별리그에서 4골을 터트려 에스마일 압둘라티프(바레인)와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지만 압둘라티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며 "구자철의 득점왕 경쟁자는 3골을 넣은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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