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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기준으로 행정 펼칠 것" 문채룡 완주교육장 부임

"항상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 부임한 제19대 문채룡 완주교육장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자세로 열정을 쏟겠다. 지역공동체와 함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교육은 무엇 보다 수업이 우선이고 수업이 본질이다. 교원평가란 곧 수업평가"라는 문 교육장은 "교육행정은 언제나 아이들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결론이 난다.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항상 염두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냐 보수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교육감과 의견이 일부 같지 않더라도 호흡을 맞춰 아이들을 위한 방향으로 일할 것"이라며 "완주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군산 출신으로 남성고, 군산교대, 원광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8년 교직을 시작해 정읍소성초, 이리신동초 교감과 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역임했다. 2009년 익산 금마초 교장으로 임용된 후 학력향상 중점학교 운영 전국 최우수학교 선정(2010), 익산시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 선정(2010)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3명이 지원한 완주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선발됨으로써 직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책임감과 품성, 지역사회 등 대외관계 능력, 경영목표 및 경영철학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부인 배영순씨(55)와의 사이에 2녀가 있고 취미는 등산.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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