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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산단 조성 '비상'

종합개발계획서 방수제 미축조 최종 결정…개발·실시계획 변경 불가피

이달 16일 발표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를 축조치 않기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이 구간의 방수제축조를 전제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방수제의 미축조 결정으로 산업단지의 매립고 상승에 따라 개발 및 실시계획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에 따르면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상 새만금 산업단지조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생태·환경용지구간 11.8km구간의 방수제는 축조치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구간의 방수제 미축조 결정으로 지난해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승인받았던 개발 및 실시계획을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조건이행조치를 근거로 다시 변경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따라 홍수위의 상승으로 산업단지 매립량이 당초 보다 2600만㎥정도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인해 당초 2018년까지로 계획된 산업단지의 조성기간도 늦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매립고 상승에 따라 추가로 사업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3.3㎡당 분양가도 50만원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산업단지조성과 분양에 전반적으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산업단지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를 축조치 않은 것으로 결정되면서 산업단지조성과 관련, 개발 및 실시계획의 전반적인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산업단지의 조성시기 지연과 분양가 상승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자유구역인 새만금 산업단지는 1870만㎡의 규모로 총 2조여원의 사업비를 투자,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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