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집중관리 시스템 구축
대형마트들이 식중독 등 식품 사고가 빈발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식품 제조부터 판매되는 시점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관리하는 '토털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이 시스템을 통해 납품회사는 물론 이곳에 식품 원료를 공급하는 회사 24개까지 식품관련 규제와 방서·방충 등 위생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비가열·비살균 상품 13개를 선정, 특별관리를 시작했다.
이 기간 양념게장, 생식용 굴, 홍합, 생크림은 판매하지 않고 김밥, 초밥, 롤밥은 제조 뒤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앙금팥류·떡류는 당일 판매에서 오후 7시까지로 유효시간을 줄었다.
롯데마트도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날조개를 쓴 회·초밥, 숙주·시금치 나물, 두부조림, 꼬막무침을 팔지 않는다.
또한 양념게장은 7∼8월 두 달동안 판매를 중단하고 회, 김밥, 초밥류는 유효시간을 제조 뒤 7시간에서 5시간으로, 앙금이 든 떡은 제조당일 오후 8시까지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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