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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2012년 새만금서 국내 최대 해양축제

부안군 '제7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개최지로 선정

내년에 새만금에서 국내 최대 해양 축제가 열린다.

 

전북도는 지난 30일 부안군이 '제7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내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북 방문의 해'로서 전북도는 지난 4월 22일 국토해양부에 부안군을 후보지로 대회 유치 신청서를 냈고, 국토부는 후보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전남 여수시와 충남 당진군 등을 제치고 부안군의 손을 들어줬다.

 

전북도가 '전북 방문의 해' 핵심 이벤트로 추진한 이번 축제는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33㎞)로 상징되는 새만금 홍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발전연구원은 이번 대회 개최로 △경제적 파급 효과 약 91억 △부가가치 유발 효과 47억 원 △고용 유발 효과 239명 등을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도 체육진흥과 박종섭 체육지원 담당은 "부안군은 그동안 전국 요트 대회와 트라이애슬론 대회 등 여러 해양 레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왔고, 내년 7월엔 부안 격포항에 요트계류장 시설도 완공된다"며 "이런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북 해양 스포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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