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종자정선시설 총괄 …"전북, 종자생명산업 메카로 부상할 것"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이며, 종자산업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산업이므로 정부는 고부가가치인 종자생명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달 22일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에 준공된 정읍종자정선시설을 총괄하는 국립종자원 김재철 전북지원장(사진)은"정읍 종자정선시설은 최근 국제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설치, 추진되었다"며 "앞으로 조사료용 청보리를 매년 2000톤 이상 정선하여 공급함으로써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증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지원장은 이어 "축산농가의 조사료용 청보리 종자와 고품질 브랜드쌀을 생산하는 우량종자를 지역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농업생산성 향상과 우리 농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근지역에 종자채종단지가 추가 선정되면 채종농가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공장시설 운영에 따른 유동인력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지원장은 특히"2013년까지 방사선육종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면서 "인근 김제에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종자관련 시설이 완공되면 정읍을 중심으로 한 전라북도는 명실공히 종자생명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지난 1977년 익산시 황등면에 국립종자관리소 익산지소 개소로 농가에 종자공급을 시작해 2007년 11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도내 전 지역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이번 정읍종자정선시설 완공으로 정읍과 익산에 2개의 사무실을 운영하며 총 22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벼·보리·콩의 우량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도내 각 지역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이며, 올해 벼 4100톤, 맥류 2000톤, 콩 12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종자유통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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