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는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과 원자재 구매자금 결제 등에 필요한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총 1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관내 금융기관 각 영업점을 통해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업체당 2억5000만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한은 전북본부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조치가 지역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뿐만 아니라 금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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