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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경매시장 매물 크게 줄었다

지난달 43건 매물등록…전년동기비 55건 감소

지난달 도내 법원경매시장에서의 아파트 매물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낙찰가율과 낙찰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법원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에는 모두 43건의 매물이 등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8건보다 55건이, 전월(8월) 51건보다 8건이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의 물건 감소에도 경매에 참여하는 응찰자는 늘어나 낙착률과 낙찰가율은 큰 폭으로 늘었다. 9월 낙찰률은 81.4%로 전월(68.6%)보다 12.8%p, 전년 같은 기간(46.9%)보다는 무려 34.5%p가 늘었다.

 

또 낙찰가율도 101.7%로 전월(100.5%)보다 1.2%p, 전년 동기(93.7%)보다 8%p 상승했다.

 

9월 아파트 경매에서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49.8㎡)가 14명이 응찰해 14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전주시 삼천동1가 한 아파트(59.7㎡)는 감정가(7300만원) 대비 124%인 9056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도내 토지시장의 낙찰률은 43.6%로 전월 41.8%보다 1.8%p, 전년 동기(40.8%)보다는 2.8%p 상승했다. 김제시 봉남면 답(3134㎡)이 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완주군 동상면 전(417㎡)이 감정가(1042만원) 대비 384%인 4003만원에 낙찰돼 최고 낙찰가율을 보였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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