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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국 풋살 클럽리그 '왕중왕'

국민생활체육 대회서 부산 대표팀 제압

'2011 클럽리그 국민생활체육 전국풋살대회'에서 우승한 우석대 풋살부 이영진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desk@jjan.kr)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가 전국 풋살(futsal·5인제 실내 축구) 클럽리그 '왕중왕'에 올랐다.

 

우석대 풋살부는 15, 16일 이틀간 대전에서 열린 '2011 클럽리그 국민생활체육 전국풋살대회' 결승에서 부산 대표팀을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우석대 최성호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한 팀 가운데 왕중왕을 가렸으며, 우석대 풋살부는 전북지역리그 우승 팀이다.

 

조별 리그에서 조 1위(2승1무)로 8강에 오른 우석대는 충남 대표팀을 4-0, 4강에서 대전 대표팀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영진 우석대 풋살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대회를 앞두고 일본 풋살팀을 초청해 연습 경기를 벌인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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