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성한 前 해태 감독, 광주 야구연합회장에 선임

▲  1980년대 해태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로 활약했던 김성한 전 감독이 국민생활체육 광주광역시 야구연합회 회장에 선임된 가운데 30일 자신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980년대 해태 타이거즈의 간판 타자로 활약했던 김성한(54) 전 감독이 국민생활체육 광주광역시 야구연합회 회장을 맡았다.

 

해태가 7번이나 우승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2001년 KIA 타이거즈의 감독을 지냈기에 그가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모임체에서 회장이 됐다는게 눈길을 끈다.

 

그는 특히 수년전 모교인 군산상고에서 야구부 감독을 맡아 후배를 지도했고, 최근에는 전주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에 큰 관심을 두기도 했다.

 

김 전 감독은 현재 아내와 함께 광주 상무지구에서 중국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역에서 순수 야구 동호인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싶은 마음에서 광주시 야구연합회장을 맡았다”며 “프로야구 제10구단이 고향인 전북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정상에 우뚝 섰던 김성한 전 감독이 아마추어로 돌아온 것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여전히 식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돈다.

위병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순창순창군 귀농귀촌인 250여명 한자리... ‘어울림 한마당’ 성황

순창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건의

군산군산·구미 재향군인회, 영호남 화합의 장 열다

문화일반전북과 깊은 인연, 거장 황석영 ‘금관문화훈장’ 수훈

문화일반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예술·관광상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