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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꿈꾸는 도내 유망주 날개 달다

전북테니스협회, 선수에 800만원 상당 장비 지급

▲ 28일 전주시 송천동 벽랑도에서 열림 전북테니스협회 정기총회에서 한영택 회장(가운데)이 선수들에게 장비와 격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테니스협회
전북테니스협회 한영택 회장과 임원들이 도내 선수들에게 거액의 장비 구입비와 장학금을 전달, 운동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테니스협회는 지난 28일 전주시 송천동 벽란도에서 '정기총회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택 회장, 이영섭 전무는 물론, 테니스 원로, 이사, 대의원및 선수들이 참석해 올 한해 전북테니스의 부활을 위해 전 테니스인들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특히 한영택 회장과 주요 임원들이 뜻을 모아 선수들에게 8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전달했다. 전주금암초, 남원노암초, 전라중,전북체육중, 전북체육고, 전북대, 원광대 선수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8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한 것.

 

한 회장은 특히 도내 테니스 육성 학교중 우수 선수인 금암초 김다운, 노암초 안지현, 전라중 최재학, 체육중 임수빈, 체육고 노시진·이청솔 등에게 각 10만원씩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북 테니스 꿈나무 육성에 힘써온 초등학교 지도자인 금암초 방기훈·노암초 김유진씨에게도 각 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국체전 때 좋은 성적을 거둔 원광대 김성훈 지도자에게는 지도상을, 유소년 선수들을 아낌없이 뒷바라지해온 이숙희 여성이사에게는 감사패와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영택 회장은 "전국무대서 훨훨 날았던 전북의 위상을 다시 높이기 위해 올해는 전 테니스인들은 물론, 체육회나 교육청 등 에서 힘을 모아 꿈나무를 적극 육성해야 한다"면서 "선수와 지도자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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