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김광서)은 IBK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와 '호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신보는 올 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보증' 지원 활성화를 위해 업력 3년 이상의 신용등급이 양호한 약 600개 기업을 기업은행에 추천했다.
기업은행은 대상 중소기업에 기업대출 우선 배정, 금리 우대 등 조치를, 신보는 보증한도 최대 적용과 보증료율 조정권 확대로 경기침체로 인하여 자금악화에 처한 지역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 김광서 신보 호남영업본부장은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성장가능성과 사업성은 유망하지만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발굴·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 안정판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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