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3.3㎡(1평) 당 분양가가 710만 원 이하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3일 전주시 분양가상한제심사위원회는 티에스리빙(주)이 시행하는 호반베르디움의 분양가를 전체평균 3.3㎡ 당 710만 원 이하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당초 티에스리빙이 제시한 입주자모집승인 신청가격은 3.3㎡ 당 795만3000원이었지만 분양가심사위는 시민 정서와 택지비 선납할인, 연약지반 공사 단가 등을 따져 85만3000원을 낮출 것을 권고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호반베르디움은 전주·완주혁신도시 C-7BL에 부지 5만6550㎡에 지하 1층, 지상 최대 20층, 아파트 12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은 102㎡(30평)와 118㎡(35평)로 총 731세대다.
전주시는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최근 공동주택 청약에 기업형 외지 투기세력 유입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지역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입주자모집 공고 시 현재 1년 이상 거주제한으로 일반공급분에 대해서는 전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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