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버스투쟁본부, 릴레이 단식농성 돌입

전북버스투쟁본부는 29일 오전9시30분 전주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버스사태의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한 노동자들의 거듭되는 양보에도 버스 사업주들은 민주노조 깨기에만 혈안이 되어 3개월째 정상적 버스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며 "버스 사업주들의 교섭회피, 부실경영, 부당노동행위가 명백함에도 전주시와 관계기관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버스노동자들은 전 조합원이 목숨을 걸고 투쟁할 것을 선언하며 '버스노동자 집단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버스사업주에 대한 책임 있는 강제와 집행으로 전주시민을 위한 전주시로 거듭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버스노동자 생존권 보장 △공격적 부분직장폐쇄 철회 △버스사업주 구속 등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엽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