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리암 니슨)은 1편에 이어 여전히 딸 걱정으로 간섭이 심한 아빠다. 한편, 브라이언에게 죽임을 당한 악당의 가족들은 복수의 칼을 갈고 있고 브라이언의 전처 레노어(팜케 얀센)는 남편과의 관계가 최악이다. 악당들은 이번엔 딸을 괴롭히는 대신 브라이언과 전처를 납치하게 되는데.
'테이큰2'는 1편에 비해 액션이 수수(?)하다. 하지만 그 빈자리는 '가족의 끈끈함' '가족의 사랑'으로 대변될 수 있는 브라이언과 레노어의 관계 회복 이야기가 차지했다. 물론 이 뻔한 스토리는 관객에게 지루함을 느끼게 하지만 아무리 수수해 졌다해도 '테이큰' 시리즈의 꽃은 역시 액션이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개봉했다고 하니 이 기회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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