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계급정년을 한달여 앞두고 직위해제된 심평강(55) 전북도소방안전본부장이 13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본보 13일자 1면 보도)
심 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취임한 뒤, 인사와 관련해 형평성에 어긋나고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는 데, 9일 직위해제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보복성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에 앞서 심 본부장은 12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소방방재청장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지역차별과 불편부당한 인사를 한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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