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인에 바란다〈6〉 - 전주교대 3학년 강유진
먼저 18대 대통령에 당선되신 박근혜 당선인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원칙과 신뢰를 모토로 선거 유세를 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대통령을 간절히 꿈꾸며 유세했던 마음처럼 대통령이 돼서도 원칙과 신뢰를 지켜줬으면 한다.
나는 이번에 처음 대통령 선거에 참여했다.
내가 참여해서 나온 투표의 결과이기 때문에 박근혜 당선인께 기대가 크다. 기대가 큰 만큼 대통령이 되면 꼭 해줬으면 하는 바람들을 몇 가지 적어본다.
먼저 48%의 국민들을 기억해 달라는 것이다. 당선인께서는 51.6%의 득표율로 당선이 됐다. 나머지 약 48%의 국민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이를 조금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인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갈등, 보수와 진보의 갈등 신세대와 구세대의 갈등. 이런 갈등 때문에 우리 사회는 늘 보이지 않는 혼란 속에 있었다. 국민이 통합이 안되는데 어떻게 나라가 바르게 갈 수 있을까? 대통령으로서 꼭 국민 통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두 번째,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고 참 교육을 위한 정책이 잘 실천될 수 있게 힘써주셨으면 한다.
교육은 참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열심히 한 아이들이 성공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여기서 교육은 단순히 시험 성적이 아니라 미술, 음 악,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학생이 교육 받길 원한다 면 공평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가난이 되물림 되고 아까운 인재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당선인님이 유세장에서, 홍보 책자에서 내세웠던 공약들을 꼭 실천해주시길 바란다. 박 당선인님의 모토처럼 원칙과 신뢰를 지켜달라. 나라의 대표자인 대통령이 원칙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때 국민들도 원칙과 신뢰를 지킬 것이다.
나는 아직 사회를 잘 알지도, 정치를 잘 알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 세 가지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도자로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처음 마음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박근혜 대통령을 기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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