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4년차인 경상도 여자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남편의 고향으로 왔다. 생산적인 일을 해보고 싶었다. 서울과 비교할 때, 비슷한 소득으로 마음껏 살 수 있어 귀농귀촌이 좋다.
그런데 귀농귀촌 후 바로 농사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지 않다. 특히 부부가 올인하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농사 일을 차근차근 풀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사를 통한 소득창출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만만치않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너무 쪼들리지 않도록 부부 중 1명이 안정적인 생계대책을 챙겼으면 한다. 나름대로의 여유가 생겨야 농사 일도 잘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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