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 내안愛' 146세대 관심
전주지역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잇따르면서 부실 조합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확정 공급가를 적용한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주체가 되기 때문에 시행사나 건설회사의 사업 이윤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조합원 자격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내집을 마련할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으며 사업 추진 방식이 재개발·재건축보다 간소한 것도 장점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잘 활용하면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구조이다. 그러나 도내 일부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더딘 사업추진과 추가 부담금, 허술한 조합자금 관리 등으로 수요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주 평화동에 들어서는 양우내안愛아파트가 처음부터 확정 공급가를 적용, 타 아파트와 변별력을 갖는다.
이 아파트 건설사인 양우건설〈주〉은 이전에도 다수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최근에는 정읍 시기동 양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립사업을 추진해 단기간에 건축공사에 착수,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 평화동 양우내안愛아파트는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계약을 100% 완료하는 한편 조합 운영과 사업추진을 투명하게 유지함으로써 사업기간 지연을 미연에 방지, 일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는 모두 146세대, 최고 19층 2개동 59㎡(구 24평형), 71㎡(구 28평형), 84㎡(구 33평형)로 구성되고 공급가격은 3.3㎡(평당) 560-590만원대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에 공급가격의 60%는 대출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
한편 양우건설〈주〉는 2013년도 건설사 전국순위 80위에 기업신용평가 A등급의 중견 건설사이다. 사주인 고삼상 대표이사는 고창 출신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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