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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유아학비·보육료 421억 지원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들에게 올 상반기 총 421억여원의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출발 단계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2012년 만 5세 누리과정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만 3∼4세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 계층이 지원 대상으로, 6월 현재까지 유치원에 243억5000여만원, 어린이집 보육료로 178억1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누리과정 지원을 위해 751억1000여만원을 편성하였으나, 1회 추경에 168억8000여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920억4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액 646억원에 비해 274억원(42%)이 증가한 규모다.

 

누리과정 도입에 따른 만 5세 어린이집 보육료는 2012년부터 전액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고, 만 3~4세 보육료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을 도교육청에서 부담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유치원에 2만3234명, 어린이집에 2만4560명이 재원 중이며, 원생 1인당 월 최대 29만원을 지원한다.

 

원아가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 학부모는 온라인(http://childschool. mest.go.kr/)을 통해 지원받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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