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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고, 단체 줄넘기 1·2위… 종합준우승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김제여고(교장 강병구)가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대표학교팀 100개 학교 2100명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과 10일 이틀동안 열렸으며,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김제여고는 단체줄넘기 3종목(2중뛰기, 8자마라톤, 다함께 뛰기)에서 1, 2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김제여고는 학생들 건강체력 향상과 정서순화를 위해서 2012 음악줄넘기 시범단(Girls On Rope)을 창단해 매일 점심시간 활동을 통해서 각종 대회 참가 및 시·도 문화행사 공연활동, 교내 줄넘기 급수 인증제 실시 등 줄넘기 운동을 1교1기 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강삼성 지도교사는 "2012 줄넘기부를 창단했는데, 2012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 준우승, 2013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 전국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며 "줄넘기 생활화가 정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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