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스키협회 주최 1회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무주서 개막
전북일보·전북스키협회와 함께하는 제1회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8일 오후 5시 카니발세미나 심포니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스키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겨울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전북도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 전북스키협회 최경호 회장,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 한제욱 이사, 참가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퓨전공연그룹 ‘공명’의 흥을 돋우는 식전공연과 한제욱 이사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또 무주군 관내에서 유송렬 군의회 의원과 김인옥 경찰서장, 최정섭 교육장, 조내수 농협지부장, 김대웅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홍낙표 군수는 선거법 제한으로 6시 이후에 자리를 함께 했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하얀 설원 위에서 모두가 함께 손잡고 건강을 다지면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수칙과 에티켓을 잘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북스키협회 최경호 회장도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무주에서 이뤄지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가장 만족하는 대회, 가장 접근하기 쉬운 대회, 그리고 가장 질좋은 대회를 목표로 시작됐다”며 “이번 대회가 스키의 저변인구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무주는 남부지방에서 유일하게 스키장이 있는 지역으로 많은 스키인구들이 몰려들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날로 번성하고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9일 루키힐 코스에서 1회전, 10일 파노라마 코스에서 2회전을 치른 뒤 1, 2회전 중 좋은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또 스노보드 대회는 10일 오후 1시부터 파노라마 코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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