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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출신 3인 "소치올림픽, 우리가 일낸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코치·선수 출전

▲ 2014 소치동계올림픽 썰매종목 국가대표에 전주대 출신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은다. 왼쪽부터 조인호·김정수 코치, 이한신 선수. 사진제공=뉴시스

오는 7일 개막하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썰매종목 국가대표에 전주대 출신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은다.

 

전주대는 봅슬레이의 김정수 코치(체육전공), 스켈레톤에서는 조인호 코치(체육전공)와 이한신(생활체육학과) 등이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고 3일 밝혔다.

 

김정수 코치의 경우 지난 2008년 아메리카컵 2차대회 봅슬레이 4인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0년에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참가했었다. 조인호 코치도 2008년 아메리카컵 2차 대회 봅슬레이 4인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주장인 이한신은 썰매종목 선전의 견인차역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썰매종목 개척자이자 전주대 출신의 강광배 교수(한국체대·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부회장)가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루지종목에 출전한 이래 전주대를 졸업한 썰매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대 관계자는 “전주대 출신 선수들이 한국썰매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열악한 환경을 딛고 기적을 쓰고 있는 한국썰매가 소치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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