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학부모들은 교장과 교감의 능력에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고, 학교교육에 관한 참여와 관심이 높을수록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10일 ‘2013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종합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북지역 770개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교감·교사 총 1만86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장·교감의 경우 동료 교원 평가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교사는 동료 교원 평가·학생 만족도·학부모 만족도 등을 취합했다.
한편 교원능력개발평가 중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초교 학생의 경우 인지적 특성상 객관적 판단을 기대하기 어렵고, 중·고교에서도 인기 위주로 만족도 조사가 흐르거나 일부 학생의 편중된 의견이 결과에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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