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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때 '연봉'보다'여가' 중시

최근 20~30대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려할 때 연봉보다 개인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745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기업 근무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녀 직장인 모두 야근이 많지 않고 개인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곳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응답은 남자 52.6%, 여자 63.1%에 달했다. 직장인들이 이직하고 싶어 하는 기업근무조건은 2위부터는 남녀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정년이 보장되는 곳이 2위였고, 여성 직장인은 회식문화와 근무 분위기를 꼽았다. 또 남성들은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금전적 보조가 될 수 있는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곳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여성에 비해 높았고 여성은 식사제공, 통근차량 운행, 직원 기숙사 제공 등 근무편의가 높은 곳, 육아 휴직을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높았다. 하지만 근무환경과 조건이 좋아도 절대 취업할 수 없는 연봉 최저수준도 있었다. 청년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2450만원 이하면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절대 이직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남성은 2850만원, 여성은 2190만원이 이직가능 최저연봉 수준이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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