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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중 하키, 20년만에 '전국 제패'

중·고연맹회장기 중등부 우승

▲ 김제중 하키부가 제15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및 고교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중(교장 강일영) 하키부가 제15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및 고교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제중은 지난 27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호 서울 신암중을 4-2로 대파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하키부 창단(1967년) 47년 만에 두 번째로 이룬 쾌거이자, 지난 1994년 우승한 이래 20년만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비인기 종목인 필드하키의 경우 선수 모집과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서 김제중 우승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송기산·김태현 교사와 선수들이 합심해 악조건을 뚫고 금자탑을 쌓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회에서 이민혁(3년)은 최우수선수상을, 양성우(3년)도 득점상을 수상했다. 김태현 교사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제중 관계자는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김제중학교 필드하키의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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