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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또 '연패의 늪'

2연승 후 kt·동부에 잇따라 敗

▲ 14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KT 대 전주KCC의 경기, KCC 윌커슨이 골밑슛을 하다가 공을 놓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주 KCC 이지스가 다시 연패에 빠졌다.

 

KCC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부산 kt에게 75-78로 분패했다.

 

이로써 KCC는 2연승 후 2연패에 빠지면서 8승18패(9위)가 됐다.

 

kt는 1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재도와 찰스 로드(15점), 이광재(14점)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

 

발목 부상으로 하승진이 또 출전하지 못한 이날 경기에서 KCC는 김지후가 19득점을 올리는 등 4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그 결과 3쿼터에 역전에 성공(55-54)했지만 4쿼터에서 kt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3점차 분루를 삼켰다.

 

앞서 KCC는 지난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각각 21점과 18점을 올린 동부 윤호영과 두경민의 쌍포에 63-78로 무릎을 꿇었다. KCC는 이날 타일러 윌커슨이 26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나머지 주전들의 득점이 한 자리수에 그치는 등 난조를 보였고 센터 하승진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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