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오케스트라

▲ 강령인 임실 성수초 5학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잠자던 동식물들이 깨어가는 계절

 

새싹은 쏙쏙

 

벌은 윙윙

 

나비는 훨훨

 

뱀은 스스

 

새는 짹짹

 

내 생각에

 

봄은 오케스트라 같다

 

△봄이 되면 정말로 많은 생명들이 쏙쏙, 윙윙, 훨훨, 스스, 짹짹 고개를 내밀지요. 강령인 어린이는 따로따로인 봄 풍경을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멋진 화음으로 그려냈어요. 봄 들판에 작은 음악회가 열린 것 같아요. /문신(시인·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