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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리실 감찰' 결과 따라 해당교수 조치"

전북대는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프로젝트와 관련해 총리실의 암행감찰을 받고 있는 보직교수에 대해 감찰 결과를 지켜본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감찰을 받는 A 교수에 대한 문제 제기는 지난달 25일 학내에서 처음 제기됐다.

 전북대는 자체적으로 A 교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2일 총리실 암행감찰이 전격 시작됨에 따라 감찰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총리실 감찰반은 A 교수가 CK사업과 관련한 한 프로젝트에서 올해 초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반은 지난 2일 A 교수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제출받아 조사하고 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내부적으로 문제제기가 돼 조사를 하려던 참이었는데 총리실 감찰이 시작됐다"며 "오히려 내부에서 하는 것보다 객관적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감찰 결과가 이른 시일 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감찰 결과에 따라서 문제가 발견되면 학칙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찰은 받고 있는 A 교수는 CK사업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용한 사업비는 2천여만원이며 모두 적절하게 집행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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