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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전북 직장 축구 3년 연속 '최고봉'

도지사기 대회…결승서 휴비스에 2-1 역전승 / 2부리그는 고창군청 우승

▲ 제34회 도지사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병원이 3년 연속으로 도내 직장 축구의 최고봉 자리를 지켰다.

 

예수병원은 30일 전라북도축구연합회(회장 유창희)가 주최한 제34회 도지사기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휴비스팀을 만난 예수병원은 김태윤을 포함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일궈내며 우승기를 영원히 간직하게 됐다.

 

2부리그인 스페셜리그에서는 고창군청이 결승에서 완산경찰서팀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김태윤(예수병원)·전기홍(고창군청)이 선정됐으며 김민호(휴비스)와 전성일(완산경찰서)은 우수선수상을, 감독상은 신현배(예수병원) 박균학(고창군청)이 받았다.

 

대회 성공에 기여한 김종필 심판과 황인만 도축구연합회이사는 심판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북축구연합회에서 34년째 열고 있는 도지사기 직장대항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직장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도내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축구연합회 유창희 회장은 “갈수록 직장인들의 기량이 늘고 있어 대회 수준이 더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쾌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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