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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화장장 사업, 김제·정읍시 갈등 고조

▲ 최대우 제2사회부 기자·김제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사업 문제로 김제시와 정읍시 두 자치단체 간 감정이 좋질 않아 자칫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제시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후 공설화장장사업 건립을 반대해온 금산·봉남면 주민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서 간신히 반대 목소리를 누구려 뜨렸다.

 

그러나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의 ‘김제시 참여 반대’분위기를 전해들은 금산·봉남 주민들은 공설화장장으로 인한 피해를 감수하려 했으나 “그렇다면 우리도 못하겠다”며 다시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의 제동 사유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자존심을 내세운다면 두 지자체 모두 득이될게 없다.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는 김제 금산 ·봉남 주민들의 아픔을 헤아려 서운한 점이 있다면 차후 얼마든지 풀 수 있는 만큼 우선 공설화장장사업이 무리 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하는게 맞다.

 

김제 금산·봉남 주민들은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의 이 같은 분위기를 전해듣고 향후 반대 집회 등 집단 행동을 불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게 된다면 또다시 공설화장장사업으로 인한 양측 갈등이 표출되고 이후 어떠한 불상사가 벌어질 지 사뭇 걱정이 앞선다.

 

생각해 보자. 만약 집단행동으로 인해 불상사가 발생한다면 공설화장장 건립이 우선인 현 상황이 불상사 처리문제로 시간을 허비 하게 될 게 뻔하다.

 

공설화장장 건립문제가 금산·봉남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주춤하다가 김제시 참여 결정으로 봉합된 만큼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는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길 권고한다.

 

좀 더 냉철히 판단해보면 자존심 보다 문제 해결이 우선이다.

 

김제시 및 김제시의회도 문제 해결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정읍시와 정읍시의회의 자존심을 회복해 줘야 한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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